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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월말까지 사용기한 종료…잔액은 국가 등으로 환수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8-26 2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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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이 8월 31일까지로,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됨을 알리며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간 마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월 30일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된 이후, 시는 5월 4일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 5월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상품권 신청을 받아 배부했다.


특히,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미 신청에 따른 기부처리와 달리, 사용을 하지 않은 남은 잔액의 경우 기부처리가 아닌 환수처리가 된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불카드를 분실한 경우 8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분실신고 할 경우 농협에서 카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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