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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9월부터 ‘자연-공동체-삶 위기의 시대, 살아가다’ 진행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8-26 2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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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대화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자연-공동체-삶 위기의 시대, 살아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1회에 걸쳐 참여자 중심 인문고전 독서활동과 삶을 돌아보는 인문 글쓰기 활동을 돕는다. 9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9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대화도서관 시청각실 및 SNS밴드에서 진행한다.


화요일 강의는 과학전문기자 강양구 강사가, 목요일 강의는 도서평론가 이권우 강사가 듀엣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양시도서관이 임시폐관할 경우 시청각실 강의는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심 능동적 인문 참여활동을 목표로 참가자가 함께 독서와 토론을 하고 지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 1·2주는 전염병 ▲ 3·4주는 기후변화 ▲ 5·6주는 인공지능 ▲ 7·8주는 감시사회 ▲ 9·10주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관련분야의 책을 함께 읽고, 따로 쓰고, 다시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 우리 앞에 닥친 전염병, 기후변화, 과학기술 혁명이 가져온 자연-공동체-삶의 위기의 실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경숙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우리 삶의 위기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갈 차별화된 삶의 지혜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8월25일(화) 오전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goyanglib.or.kr) 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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