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정읍소방서장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추석연휴 기간 화재로부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5일까지 약 1개월 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북도 최근 5년간(‘15년~’19년) 추석 연휴 기간 화재발생 분석결과 6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2명(부상 2)명가 발생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위주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자체 자율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읍 관내 24개소 판매시설, 요양병원 등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연휴기간 가동 중지 예정인 산업시설 및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화재안전 당부 전화 및 서한문』 발송 ▲화재취약대상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화재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취약 주거시설 등 취약시간대 화재예방 순찰활동 확대 및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정읍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화재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백성기 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는 화기 취급 시 주의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추석은 나와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