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TRI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먹거리로 강하게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공유와 개발 협력으로 연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기관 간 반도체 연구시설을 공동 플랫폼으로 활용키로 하는 등 차세대 AI 반도체 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0여 년간 국내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해온 양 기관이 향후 차세대 AI 반도체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가 서울대와 협력을 추진하는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용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기술고도화 영역으로, CMOS는 소비전력이 매우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휴대형 전자제품이나 소형 컴퓨터에 많이 활용 중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공정진행 상 문제 발생 시 상대 기관의 시설과 장비도 사용토록 협의했다.
이로써 신속한 연구개발이 가능토록 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소·부·장 등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ETRI와 서울대의 반도체 관련 축적된 시설 및 장비를 최대한 공동으로 활용,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상대 기관이 보유하지 못한 장비 활용을 적극 지원, 연구 활동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ETRI 강성원 ICT창의연구소장은“서울대와 공동으로 협력하게 됨에 따라 미래 AI반도체 전용 소자 관련 연구개발이 가능케 되었다. ETRI에 필요한 국가대형연구시설의 공동활용에 따라 연구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 이종호 반도체공동연구소장도 “ETRI의 반도체 팹(Fab)시설은 우리나라 반도체 개발의 산실이다. 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기관 간 협력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TRI는 지난 4월, 세계 최고 성능의 저전력 AI 반도체인 알데바란(AB9)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15W 전력만으로 초당 40조 회 연산능력(40TF)이 가능하다.
ETRI는 향후 AI 실행전략을 통해 그동안 반도체, 컴퓨팅시스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통합해 페타플롭스급 AI 프로세서 개발 등 AI 시대에 맞는 초성능 컴퓨팅 시스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TRI ICT창의연구소는 지난달 말,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위와 같은 내용의 협력을 맺고 본격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향후 연구원은 양 기관의 파트너십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공동연구 수행,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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