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호뎐’ 김범, “‘유기 구미호’, 버려진 동물의 자기방어를 표현하려했다”
  • 안남훈
  • 등록 2020-09-18 15:45:20

기사수정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김범이 데뷔 첫 반인반요 이랑 역에 도전하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 7()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김범이 맡은 이랑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으로,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다. 형인 이연을 향한 브라더 콤플렉스로 똘똘 뭉쳐 있으며 둔갑에 능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내기를 펼친다.

 

김범은 구미호뎐 대본에 대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소재의 내용과 구성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랑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구미호뎐을 선택했다는 김범은 이랑의 매력으로 어떻게 보면 나쁜 놈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짠하고 상처도 많아 이해되는 부분들도 있다. 원래 심성은 착하고 순수했지만 어떠한 상황과 오해들로 인해 아픔을 가지게 된, 미운데도 미워할 수 없다라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김범은 이랑을 연기하기 위해 유기견, 유기묘와 같은 유기 구미호라는 단어를 상상해 이미지를 그려보며 버려진 동물의 자기방어 같은 날카로움을 표현하려고 애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인반요 캐릭터를 위해 구미호의 유래나 전설 등 자료를 찾아본 것은 물론, “표정이나 제스처를 취할 때도 인간이 아닌듯한 느낌을 내보려고 연습했다라며 디테일에 신경 썼음을 밝혔다. 액션 장면 역시 주먹질이 아닌 할퀴는 듯한 액션 제스처를 아이디어로 내거나 토종 여우의 움직임을 연구해보기도 했다라는 말을 더해 색다른 액션을 위해 깊이 고민했음을 짐작케 했다.

 

특히 공개된 스틸과 영상에서 매우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인 김범은 이랑 역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팀과 데뷔 이래 가장 많은 회의과정을 거쳤다라고 전했던 터.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조합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이뤄낸 김범의 스타일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친하지만 극중에서는 대립해야 하는 이동욱에 대해서는 미워해야 하는 형인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많이 나와서 NG가 날 때도 있지만 이랑과 이연의 관계 역시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배신감과 상처, 슬픔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김범은 구미호뎐의 기대 포인트로 기존에는 전혀 볼 수 없던 여러 가지 재미들이 들어가 있는 드라마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김범은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배우라는 말과 함께 김범의 파격 변신과 과감한 열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범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일 구미호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