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관청의용소방대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부면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관청의용소방대는 21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쌀 10kg 44포를 전달했다.

김윤석 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이웃들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청의용소방대는 어려운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어김없이 쌀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균 고부면장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조심스러워지는 시기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