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제운송비 지원사업인 ‘친정 정(情)보내기’는 코로나19로 비싼 항공권과 격리 비용 부담 등으로 친정에 갈 수 없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정’이 담긴 선물이라도 고향에 보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가구 당 10㎏까지 EMS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쿠폰 지급 전 온라인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국제운송 시 주의해야할 점 등이 들어있는 교육자료를 각 나라언어로 번역해 국제운송비 쿠폰과 함께 총 87가구에 배부 했다.
24일에는 ‘마음이 함께하는 행복한 한가위’라는 주제로 센터직원과 강사 20명은 직접 송편을 빚어 관내의 어려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30세대에 송편과 추석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하여 나눔과 봉사의 행복을 직접 느꼈다.
현재 고창관내에는 다문화가족이 481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그 중 베트남 출신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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