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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을 선도할‘그린뉴딜 유망기업 100’41개 기업 1차 선정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9-28 1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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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부-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 선정(2022년까지 100개사 선정)


▲ 환경부) 녹색혁신기업 주요기업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1차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하여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한다.


*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양 부처는 지난 720일 공동 공고한 이후 부처별 협의를 거쳐 단계별 선정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기업에 대한 공정성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괄조정(선정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양 부처 공동위원장은 과학기술, 환경정책, 행정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여 경륜과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부 장관, 대학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이 맡았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녹색혁신기업) 기술개발 7.5억원(‘202.5억원), 사업화자금 22.5억원(’207.5억원) 등 최대 30억원(연간 10억원), (그린벤처) 기술개발 12.5억원(‘202.5억원), 사업화자금 17.5억원(’207.5억원) 등 최대 30억원(연간 10억원)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하여 녹색혁신기업’ 21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청정대기 8, 지원순환 6, 스마트 물 6, 생물 기타 1개 기업이다.


* 청정대기, 자원순환(포스트 플라스틱 포함), 스마트 물, 생물, 수열에너지 등 기타분야

** 기업별 수요와 가용 예산 등을 고려하여 총 21개사 선정·지원(기업별 평균 9.4억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0녹색기술*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하여 그린벤처’ 20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4, 환경보호 및 보전 4, 그린IT 3, 탄소저감 2, 첨단수자원 2 순으로 다양한 녹색기술 분야 기업이다.


*녹색인증제 운영요령(중기부고시 제2020-36)에 따른 녹색기술

** 이노비즈, 벤처기업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기업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중소기업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선정은 우리나라에도 녹색산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 나올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자금·투자·보증 등 금융지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미국의 에이컴, 프랑스의 베올리아, 독일의 지멘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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