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2.5% 증가, 2019년 3.4% 감소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9-28 12:41:42

기사수정
  • -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 2018년,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발표


▲ 환경부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 심의를 통해 2018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928일 확정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립점검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9년 잠정 배출량을 추정하여 함께 공개했다.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확정) 2017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2019년 배출량(잠정)2018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 2018</span>년 배출량(확정) >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발전열생산, 화학, 중전기기, 반도체액정 부문의 배출량 증가로 20177970만톤 대비 1,790만톤 증가(2.5%)72,760만톤으로 나타났다.

 

열생산 부문은 전력 수요의 증가*에 따른 천연가스 발전량 증가(24.6%) 영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7년 대비 1,700만톤(6.7%) 증가했다.

 

* 발전량 : 2017553.5 테라와트시(TWh) 2018570.6 테라와트시(TWh) (3.1%) (: 2019년 에너지통계연보)

 

제조업·건설업 배출량은 2017년 대비 5만톤 증가(0.03%)했다. 세부 부문별로는 화학에서 533만톤 증가(13.1%)했고, 철강 416만톤(4.2%), 제조건설업-기타 부문 161만톤(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 부문 배출량은 기초유분 생산량 증가*에 따라 2017년 대 533만톤 증가(13.1%)했다.

 

* 프로필렌, 에틸렌, 벤젠, 자일렌, 톨루엔, 부타디엔 생산량 2017년 대비 2.9% 증가

 

철강 부문 배출량은 유연탄 소비량 감소*에 따라 2017년 대비 416만톤 감소(4.2%)했다.

 

* 유연탄 소비량 2017년 대비 4.6% 감소

 

수송 부문은 국제 유가 및 국내 유류 판매가의 상승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7년 대비 23만톤 소폭 감소(0.2%)했다.

 

* 휘발유가 : 20171,492 / 20181,581 /(6%)

 

기타(상업공공가정 등)부문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7년 대비 소폭 감소(0.2%)했다.

 

* 국제유가(두바이유) : 201753.2$/배럴(bbl) 201869.7$/배럴(bbl)

 

불소계 온실가스 소비 부문은 중전기기와 반도체액정 부문 위주로 2017년 대비 260만톤 증가(14.1%)했다.

 

중전기기는 친환경 개폐기 전환으로 육불화황(SF6) 폐기량이 증가(433%)하여 배출량도 220만톤 증가(83.7%)했다.

 

반도체액정 부문은 반도체 생산 증가로 공정가스 소비량이 증가(PFCs 27%, HFCs 32%)하여 배출량도 90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