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가 공공근로 참여자에 대한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를 자체 개발하고 전국 지자체에 보급한다.
코로나 사태로 전국에 걸쳐 고용사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송파구 역시 취약계층 고용안전 대책으로서 공공근로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150여명에 불과하던 공공근로 참여자의 수가 7배나 증가한 1,030명에 달하여 인건비 지급에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등록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송파구가 효율적인 임금 지급 및 사업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는 총괄부서, 관리부서, 근로자의 입장 모든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총괄부서는 사업 및 인력에 대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입력하고 ▲각 관리부서는 사전 입력된 정보에 따라 근태와 임금을 관리한다. ▲근로자는 이를 통해 임금 명세서와 증명서 등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1’을 2012년에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공근로 인력이 폭증하면서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8개월의 노력 끝에 ‘Ver 2’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송파구는 지난 9월 수요조사를 통해 전국 시군구 47개 기관에서 이 프로그램의 보급요청을 받았다. 지난 9월 28일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본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수기로 인력을 관리하고 있는 많은 지자체에서 업무능률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자체 개발한 2종의 시스템(‘고위직부패위험성 진단시스템’ 및 ‘체납차량 알리미 시스템’)을 전국 60개 기관에 보급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의 보급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위축된 상황에서 송파구가 앞장서서 행정혁신 선례를 만들었다”면서,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의 전국 보급을 통해 전체적인 행정 효율을 높이고 주민과 지방정부간의 신뢰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기후에너지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환경관리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영산강유역환경청을 포함한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돌파구를 만드는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
박천동 북구청장, 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박천동 북구청장이 11일 북구의회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예술가 전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다
12월 12일, 혜화아트센터에서는 겨울 바람을 잊게 만드는 따뜻한 전시회가 열렸다.'우리동네 예술가'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과 가족들,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개막 첫날부터 활기를 띠었다.전시장 입구에는...
울산 동구‘2025 남목 도시재생포럼’성료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 ]◈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2일 오후 2시 나눔센터에서 ‘2025 남목 도시재생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남목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목1·3동 주민 및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유관 ..
"종로 아이들극장, 산타를 찾아라!"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서울 도심 곳곳은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물들고,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이 활기를 띤다. 그중에서도 올해 종로 아이들극장은 한층 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바로 2025년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가족뮤지컬 **〈산타찾기〉**다.아이들극장(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91)은 올림픽기념 국민생..
광주시, K-방산 세계화 위해 산·학·연 협력 강화…방위산업 육성 전략 논의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가 방위산업을 지역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샹그리아 비치호텔에서 ‘광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K-방산 세계화 정책에 발맞춘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성과보고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11일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