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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숲콕’ 마을방과후학교로 와요 윤만형
  • 기사등록 2020-10-13 1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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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장기화된 온라인 학습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 들을 위해 가을맞이 도봉형 마을방과후 특별 프로그램 ‘무지개 놀이터’를 운영한다.


10월 17일부터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무지개 놀이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학교 교실 및 실내 공간 사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봉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봉산 및 초안산에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특별프로그램인 ‘무지개 놀이터’를 운영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 육아에 고민이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학부모의 호응과 “한창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코로나로 나가 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 안타깝고, 그로 인해 떠맡은 강제 육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라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무지개 놀이터’ 시즌2를 마련했다.

 

무지개 놀이터 시즌2에서는 도봉구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버블&매직 ▲미션 수행하기 ▲응용줄넘기 ▲도전 100초 ▲몸으로 말해요 ▲앉아서 배구 등으로 구성하여 평소 부족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0월 20일 화요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도봉산 힐링요가&음악회(요가명상, 바이올린 연주회)를 특별 운영함으로써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강사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현재 코로나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니만큼 이번 특별 프로그램이 학생·학부모·방과후 강사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까지 도봉구 교육포털 사이트인 도봉배움e (http://edu.dobo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92명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16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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