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심혜진-정수영이 답답하게 막혔던 속마음을 끄집어 내주는 ‘현실 공감 100% 아내 어록’으로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MBN-웨이브(wavve)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후 이형민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반전을 거듭하는 매혹적인 스토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