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일부터 ‘송파구 유소년 축구단’ 창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립 유소년 축구단 설립을 눈앞에 둔 송파구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도울 방침이다.
단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한다. 1차 심사는 체력과 개인기 측정, 2차 심사는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력 평가로 이루어진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20%내에서 우선 선발함으로써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선수 선발을 완료한 후 연내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중 3회 정기훈련, 친선경기와 각종 리그 및 대회 참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기량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 송파구청장은 “올림픽의 도시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립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하는 의미도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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