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월계동에 위치한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을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민 힐링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한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은 대지 면적 278.88m² 규모로 월계2동 초안 1단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마실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 1명과 강사 2명이 관리와 강의를 맡고 있다.
도자기 체험은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한다.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접수 받는다. 프로그램은 1개월 단위의 정기반과 일일체험을 할 수 있는 수시반이 있다. 정기반은 아동반, 초등반, 직장인반, 성인반으로 나누어지며, 아동과 초등반은 토요일, 직장인은 금요일 저녁, 성인반은 화, 목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한다. 가족,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일일체험은 주말만 가능하며 유아 단체는 화, 목, 금요일에 예약이 가능하다.
자신이 만든 완성된 도자기는 건조, 굽기, 유약, 식힘 과정 등 한 달가량 과정을 거쳐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반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동반은 소품제작을 포함한 오감체험과 자연재료로 그리기와 같이 감각과 인지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이며, 성인반은 식기나 컵, 화분, 접시 같은 소품들을 만드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속 교육을 받으면 기초 실력 다지기부터 시작해 전문가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수강료는 일일체험은 1인당 1만5000원, 유아 단체는 1만원이며, 정기반 한달 수강료는 아동과 초등생은 4만원, 성인과 직장인은 6만원이다. 수강료 감면 기준에 따라 고령자(만65세 이상), 장애인, 3자녀이상 가구 등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자기체험장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과학놀이터가 포함된 공원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도자기 체험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희망자에 대해 도자기 체험 키트를 배달해주고, 제작 설명서 혹은 영상을 따라 만든 도자기를 수합해 구운 후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11월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 관심이 높다. 개관식은 22일 오후 4시다.
오 구청장은 “흙을 만지는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부정적 감정을 순화시켜 주고 창조적 사고를 키우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민들 여가와 마음의 힐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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