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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퓨처스리그, 431경기의 대장정 마침표 찍었다. 안남훈
  • 기사등록 2020-10-26 1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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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영향으로 지난 5월 5일(화) 개막한 2020 KBO 퓨처스리그가 10월 24일(토) 서산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를 끝으로 431경기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0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한화,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SK)와 남부(상무, KT, KIA, 롯데, 삼성, NC)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LG 트윈스가 1993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9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KBO에 따르면 KBO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올 시즌 더욱 박차를 가했다. 지난 4월 스포카도와 3년 간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KBO는 올 시즌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매주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며 야구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10개 구단의 퓨처스리그 현장을 취재하며 선수들의 활약과, 인터뷰, 기획 기사 등을 작성해 경기 외의 부분까지 야구팬들에게 전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 8월 4일부터는 이천 챔피언스파크와 마산구장에서 열린 총 23경기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로봇 심판)을 첫 시범 운영하여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 KBO는 앞으로도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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