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4일 제2청사 3층 대강의실에서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 방향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산물 생산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관과 업체 등 관련 당사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3개의 주제발표와 패널들과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우수상품 전시회도 열렸다.
주제발표는 ▲신동화식품연구소 신동화 소장의 ‘정읍시 1차 생산 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상품화 제안’, ▲前)식약처 규격 과장 김동술 박사의 ‘식품업체의 위생관리와 관련 법규 해석’,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대표의 ‘정읍시 농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농축임산물 상품의 홍보 및 판매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동화 소장은 식품산업의 현황과 육성에 따른 효과, 유망제품의 기업화 품목과 수단을 설명하며 식품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김동술 박사는 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행정처분, 식품 영업허가 관련 법규 설명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의 방향을 제시했고, 최낙삼 대표는 농식품의 홍보 수단과 판매전략 등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과 전북대학교 김영수 교수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토론회를 마쳤다.
유진섭 시장은“제품개발과 식품위생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교육 추진을 통해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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