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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10일간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열린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1-05 1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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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NumberONE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천안시(시장 박상돈)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뉘며, 현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전원이 총출동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단식에서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출전하는 남지성(세종시청)이 올해 첫 개인 타이틀을 노린다.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2021년 국가대표 자동 선발의 특전이 주어지며, KTA 랭킹 포인트 400점(국내 대회 최다)이 부여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를 풍성하게 전달하고 테니스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본 대회의 전일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예선 및 본선은 대한테니스협회 유튜브 ‘KTA TV_대한테니스협회’에서, 준결승 및 결승은 STN 스포츠, 네이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테니스의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13일부터 3일간은 국제 시니어 생활체육대회인 ‘2020 ITF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오프’가 개최된다. 테니스 은퇴선수, 지도자, 동호인 선수의 국제 대회 참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는 연령별 단•복식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매직테니스 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테니스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대한테니스협회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선수 및 관계자는 자가진단표를 제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완료한 후 출입이 가능하며, 전 구역에서 AD카드를 패용해야 한다. 또한, 매일 2회 대회장 전체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테니스협회, 천안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충청남도, 천안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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