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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통시장 한마당! '장날 愛'개최 유성용
  • 기사등록 2020-11-09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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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상권변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0. 강동구 전통시장 한마당! '장날 愛'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전통시장 물품판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장 상인들과 강동구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게 되었다.


강동구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는 11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 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특성에 맞게 시골 장터 분위기의 컨셉으로 친근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으로 주무대에서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문화공연이 열리고 객석은 평상형으로 조성된다. 또한, 오후 8시까지 열려 야간조명도 알전구를 이용한 스트링라이트로 행사장이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청과류, 떡, 장류, 두부, 젓깔류 등 강동구 관내 6개 전통시장(성내시장, 둔촌역시장, 길동시장, 명일시장, 암사시장, 고분다리시장)을 대표하는 물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명일전통시장 내에 조성되어있는 다문화음식점과 청년점포들도 함께 참여하고 이색 체험과 공연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매출감소에 대한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강동구 전통시장이 한데 모여 시장 고유의 컨텐츠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이번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의 운영결과에 따라 향후 상시적인 한마당행사 개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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