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수업 운영의 길잡이가 될 ‘SW&AI 프로젝트수업 첫걸음’이란 자료를 개발, 초·중·고 교사들에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료는 교사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 개발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 14명이 지원단으로 참여했다.
이 자료는 프로젝트 수업의 각 단계를 나눈 뒤, 공감적 문제발견부터 팀 빌딩, 근본적 원인탐색, 문제 해결방법 찾기, 문제 해결방법 선택, 프로토타입, 발표 및 홍보까지 등 총 9개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각 단계별 특성과 유용한 툴 사용법, 수업진행 노하우 등도 상세히 안내했다.
부산미래교육원은 이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등을 중심으로 배부하고, 파일은 미래교육원홈페이지 교수학습샘터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동래구 호텔농심에서‘단원별 활용 동영상 제작 발표회’를 열어 이 자료가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이 자료가 오프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 비중이 커진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