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지원 부문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지역자율계정 부문 등 총 20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충북은 전년도 2건에 이어 올해 3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이중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지원 사업은 기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청사 노후화 및 공간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농 종합지원시설을 신축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날 충북도 대표 수상자로 참석한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 까지 충북도와 시군 농촌진흥기관 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해 소외된 농촌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