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거점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11월 19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청각장애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WITH 코로나 시대, 청각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들의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여 청각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강창욱 강남대학교 교수가 ‘청각장애학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녀양육 코칭–우리아이, 교육의 본질 다시 생각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또, 사전에 모바일로 받은 질문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강 교수는 지난 12일 부산지역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청각장애학생 이해 및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주제로 물리적, 사회적 교실환경 구성과 청각장애학생 교과지도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학생 지도교사들의 교과지도 전문성과 학부모들의 자녀양육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학생들이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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