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호뎐’, ‘휴방 아쉬움’달려줄‘비하인드 하드 털이’대방출!
  • 장은숙
  • 등록 2020-11-17 15:25:45

기사수정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생생한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한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구미호뎐’은 드라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한 주 휴방을 결정한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 이무기(이태리)의 본체가 남지아(조보아) 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예측불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욱-조보아-김범 등 ‘구미호뎐’ 주역들이 현장 곳곳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비하인드 컷이 대거 공개됐다.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하던 ‘구미호뎐’ 배우들은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함박웃음꽃을 피워내며 훈훈하고 각별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심판자 남자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지독한 운명으로 인해 첫사랑 아음을 스스로 죽이고, 아음의 환생인 남지아를 지키기 위해 만신창이 몸을 내던지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얻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조보아와 눈물의 재회, 위험한 밤을 지켜주는 장면부터 어린 이랑과 함께하는 장면 등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유머러스함을 가감 없이 발산하며 현장을 시종일관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조보아는 이연(이동욱)의 첫사랑인 버림받은 공주 아음과 괴담 프로그램 프로듀서 남지아를 맡아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남지아처럼 겁이 없는 편이라던 조보아는 공포감을 유발하는 장면에서도, 처음 도전하는 액션 장면에서도 화사한 미소와 함께 남다른 열정을 터트려내며 촬영장 여기저기에서 밝은 에너지를 책임지고 있다.


김범은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이랑 역으로 분해 이연 역 이동욱과는 ‘연랑 형제’ 날 선 브로맨스를, 수하인 유리 역 김용지와는 ‘랑유 콤비’로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드리우고 있다. 극중 삐뚤어진 악한 행보를 벌이는 것과 달리, 촬영장에서는 독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천진한 미소와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반전 매력을 안기고 있다.


여기에 ‘구미호뎐’ 속 떠오르는 ‘힐링 커플’로 불리는 ‘신유 커플’ 신주 역 황희와 유리 역 김용지는 기분 좋아지는 박장대소로 즐거움이 넘쳐나는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구미호뎐’에서 등장만 하면 긴장감이 치솟는 이무기 역 이태리와 사장 역 엄효섭은 카메라 안 날카로운 모습과는 달리 해맑은 표정과 자애로운 웃음으로 현장의 온도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제작진 측은 “‘구미호뎐’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구미호뎐’이 더욱 촘촘해진 서사로 다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