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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독거노인 응급안전 댁내장비 207건 정비 - 올해 말까지 343가구에 응급안전 댁내장지 추가 설치 김만석
  • 기사등록 2015-07-06 1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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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시는 응급상황에서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된 응급안전 댁내 장비에 대해 지난 6월 25일까지 한달간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터리 교체 등 207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응급안전 댁내 장비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댁에 화재, 가스 및 활동을 감지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화재센서, 가스센서, 활동감지기로 화재발생, 가스누출 사고시 119 자동신고 될 뿐만 아니라 일정시간 동안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을 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로 통보되어 안전관리를 확인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노인으로서 치매(고위험군), 건강상태가 취약한 자와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독거노인에게 설치 지원되고 있으며, 제주시 167명의 어르신들에게 응급안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험용 스프레이로 화재발생 및 가스 누출 상황을 재연하여 기기가 정상 작동하여 119상황실로 자동 신고 되는지와 장비 설치위치가 적합한지를 확인했다.


점검결과 잘못 설치된 장비 5개(화재 3, 가스 2)의 위치를 조정하였으며, 전원 연결이 되지 않은 27개(게이트웨이 1, 가스센서 26)를 바로 잡았고, 수명이 거의 다된 배터리 175개(화재20, 활동센서 155)를 교체하여 총 207건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응급안전 댁내장비가 민감하여 생선 굽는 연기 등에도 작동하는 등 오작동이 수시로 발생하여 철거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여서 수시 점검을 계속 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343가구에 대해 응급안정장비를 추가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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