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을 공식화하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3일 0시기준 27 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004명(해외유입 4,4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명으로 총 26,539명(85.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3,9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9명(치명률 1.64%)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06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 4명, 대전·경남 각 2명, 대구·광주·울산·제주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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