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3-GO 북하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9년에 창설된 ‘3-GO 북하면 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고(GO), 살펴보고(GO),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고자(GO) 결성된 단체다.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동대원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 가운데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3가구를 선정하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작업을 마친 뒤에는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까지 깔끔하게 마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GO 북하면 복지기동대’의 한 대원은 “지원을 받으신 주민분들의 미소와 감사 인사에, 저희가 더욱 힘을 얻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수시로 살피고,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