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날인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0명대로 올라갔다.
학교와 학원, 각종 소모임, 종교시설, 의료기관,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시작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53명(해외유입 4,4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3명으로 총 26,722명(85.2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1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0명(치명률 1.63%)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17명으로 어제(206명)보다 늘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강원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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