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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코로나19속 따뜻한 겨울나기...‘어르신 한파 쉼터’ 운영 윤만형
  • 기사등록 2020-11-30 12: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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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내년 3 15일까지 어르신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파 쉼터는 독거 어르신 등 한파에 취약한 구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난방시설이 열악한 일반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74개소와 동 주민센터 19개소 등 모두 93개소를 운영한다.


쉼터 운영시간은 동 주민센터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로당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여서 운영 재개 시 개방할 예정이다.


, 한파특보 발령 시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야간 한파 쉼터도 운영한다. 구와 협약을 체결한 노블레스 호텔 30객실을 안전숙소로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쉼터 이용대상은 관할 동장의 추천을 받은 고령자 및 독거 어르신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야간 한파 쉼터는 12 15일부터 2 28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쉼터 수용인원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평소에는 주 2, 한파특보 시에는 격일로 안부전화를 한다. 독거 어르신 가정방문도 특보 시에는 주 1회에서 격일로 강화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살필 예정이다.


또한 수급자, 기초연금 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1,002명에게도 전기매트 941, 난방텐트 182개를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한파 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구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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