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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미장관이 지난 7월 2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4일 부동산 정책 수장을 맡아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3년 반 동안 국토부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인 김현미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

변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공급,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을 직접 담당했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장관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