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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자치회 시범6개동,「랜선 주민총회」개최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2-07 1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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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는 6개동에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를 지역주민들과 토론 후 투표를 실시하여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을의제를 정례회의에서 결정 후, 연말 온라인으로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는 6개동「랜선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 등에서다.


지난 10월 19일 잠실본동 랜선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12월 7일 잠실4동, 12월 14일 가락1동을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동별 주민총회 일정에 맞춰 ‘송파구 주민자치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주민자치회 시범6개동에서는 총 185건의 의제를 발굴하고 최종 31개의 안건을 채택했다. 그중 11개 안건은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해 예산을 확보하였고, 20개 안건은 현재 서울시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으로 심사 중이다.

 

대표적으로 ▲마천2동의 칙칙한 교각하부를 이야기벽화로 채워 쾌적한 산책길로 조성하는 <성내2교 벽화에 피어나는 우리마을 이야기>, ▲위례동의 유휴공간에 주민들이 직접 화초를 심어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위례마을 화분 만들기>등이 있다. 해당 안건들은 내년도 사업을 실행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온라인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토론하는 등 성숙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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