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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부르는 희망의 하모니 방이2동 주민들, 온택트 주민합창단 구성 김만석
  • 기사등록 2020-12-08 12: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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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0년 마무리를 앞두고 방이2동 주민이 참여한 ‘온택트 주민합창단’을 구성해 비대면 합창영상을 제작,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응원한다고 8일 전했다.


‘온택트 주민합창단(합창단)’은 방이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규창)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노래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 11월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합창단은 방이2동 주민 중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나이 대와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의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 연습 대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방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합창단원들은 그룹 HOT의 노래 <빛>을 스마트폰으로 개별 촬영한 것을 한데 모아 재편집하는 비대면 합창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하여 위기 상황 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구는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 낸 하모니를 통해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규창 방이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합창을 선보여 여전이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영상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제1회 방이2동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를 통해 공개되며, 현재 유튜브 ‘송파TV’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나서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지쳐있는 많은 구민이 희망을 되찾고,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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