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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 취약시설 선제적 검사 나서 - 요양원 등 총 39개소의 시설종사자와 이용자 선제적 검사 김문기
  • 기사등록 2020-12-18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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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김제 가나안요양원 대규모 집단 발생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광범위하게 확산 중인 코로나19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지역 내 요양병원 5개소와 정신병원 1개소, 요양원(생활) 17개소, 요양원(주간) 16개소 등 총 39개소의 시설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환자들의 경우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구분하기 어렵고 표현도 쉽지 않아 감염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위험도가 높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수검사 대상 요양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이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다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가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증상, 잠복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타 지역 방문, 감염 여부 의심 시 주저하지 말고 정읍시 보건소(539-6734~6737)로 문의 및 신속히 검사하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고위험시설 선제적 전수검사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36개소 1,139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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