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전국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구는 주민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관 4명을 포함한 23명의 인력이 CCTV 2,743대를 통해 방범, 어린이 보호, 공원 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사항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사건사고와 민원이 발생한 위치·유형, 유지보수 필요사항 등 관제센터 운영업무가 개별 파일에 수기로 처리되어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었다. 이에 구 직원과 유지보수 업체가 관행적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정리하여, 6개월간의 노력 끝에
업무를 처리하며 축적된 빅데이터 자료는 지도상에 누적 표시하여 ▲CCTV 신규 설치지역 선정 ▲집중 관제가 필요한 우범지역 도출 ▲방범 사각지대 개선 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단일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원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져 업무 효율도 대폭 향상되었다.
함께 시스템을 개발한 ㈜윈투스시스템은 제품을 상용화하여 CCTV업무 개선이 필요한 다른 지자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송파구도 이익금 또는 특허권 판매 등을 통한 세외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자체의 경쟁력은 소속 직원의 업무 능력에서 나온다”면서, “이번 특허권 취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장려하여 행정 혁신과 구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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