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정한 자존심 조정희
  • 기사등록 2020-12-21 16:59:08
기사수정

테레사 수녀가 빵집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굶고 있는데, 빵 좀 기부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빵집 주인은 적선은 고사하고

"앗, 재수 없어. 얼른 꺼져"라며 테레사 수녀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그 침을 닦으며 또 한 번 사정했습니다.


"남는 빵이 있으면 좀 주시면 안 될까요?"


같이 갔던 봉사자가 울컥하며 말했습니다.

"수녀님은 굴욕스럽지도 않으세요?"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빵을 구하러 왔지, 

자존심을 구하러 온 게 아니거든요."


진정한 자존심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일하다 보면 자존심에 상처 입고 울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난 돈 벌러 왔지, 

자존심을 벌러 온 게 아니야'라고 

테레사 수녀의 말을 빌려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59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
  •  기사 이미지 국민의 알 권리를 나올라라 역 제한하는 경기북부경찰청
  •  기사 이미지 연천 전곡읍...선사특화지역으로 거듭난다.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