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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우리배 관련 용어 담은 사전, 국내 첫 발간
  • 조기환
  • 등록 2020-12-22 1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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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선조들의 지혜와 손끝으로 전승되어온 우리나라 조선·항해 기술을 기록한『우리배 용어사전』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배를 이용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배 ‘한선(韓船)’을 만들고 발전시켜 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통한선을 복원·재현하면서 얻은 경험과 선공들의 조선기술을 기록하면서 쓰인 ‘우리배’ 관련 용어를 발굴하고, 옛 사공의 항해기술을 채록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우리배 용어사전』은 2019년 공개한 『우리 배 지식 웹사전』에 이어 우리나라 한선의 용어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표제어는 ▲ 배의 구조, ▲ 배의 종류, ▲ 선소(船所)·선창(船艙), ▲ 조선도구, ▲ 조선·항해의례, ▲ 항해기술 등 6개의 주제하에 총 1,927개의 표제어로 구성되었다. ‘우리배’의 도면을 부록에 함께 수록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발간된『우리배 용어사전』은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에 전자책(2021년 1월 예정)으로 제공하여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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