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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 알록달록 새단장!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1-05 1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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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둘레길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춘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도심 속에 사는 유아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지공원 내 8,000㎡ 규모로 2013년 11월에 조성됐다.


송파둘레길 중 ‘장지천길’에 위치한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숲이 우거진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이들이 흙놀이와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이에 구는 이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9월부터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유아 놀이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송파둘레길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간으로 정비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통나무드럼, 대나무실로폰 등 자연물을 활용한 ‘쿵짝쿵짝 음악놀이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오물조물 소꿉놀이터’, ▲외나무다리와 나무망원경이 설치된 ‘팔랑팔랑 바람놀이터’ 등 테마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놀이시설을 도입했다.



또한 밋밋했던 유아숲속교실 건물 외벽에 나비, 무당벌레 등 곤충 모형을 부착하고,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의 통나무를 곳곳에 배치하는 등 유아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놀이공간 주변으로 진달래, 조팝나무 등의 꽃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자연 속에서 놀거리를 찾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 단장한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가 직접 지도하는 전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새단장한 유아숲체험원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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