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30일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기부릴레이 ‘힘내요! 강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가 위축됨에 따라 이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주자로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이 나섰다. 두 사람은 기부를 마친 뒤 다음 주자에게 QR코드 URL을 문자로 전송해 나눔이 이어지도록 했다.
릴레이는 1월 30일(토)까지 계속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구민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목받지 않은 구민들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북구 QR코드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 위기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비대면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감염증 위험이 줄어들고 기부금액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주민들이 부담 없이 뜻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돼 코로나19로 고난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강북구에는 훈훈한 온정과 희망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도봉로에 위치한 7번약국은 총 350박스의 김장김치를 번1동·우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12월 24일에는 (주)족발야시장(대표 방경석)이 현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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