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6일 저녁부터 1월 10일 오전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관리와 함께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저녁부터 10일 오전까지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과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함께 최저기온 –3℃(체감온도 –7℃)가 예상되고 강한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도는 5일 오후 초기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응계획’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 운영계획’에 맞춰 관련기관 및 부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상황발생 시 비상근무 체계를 조기 가동해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어, 중산간 도로 등 노선별 제설작업 계획을 수립해 7일 새벽부터 제설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 대중교통 우회 운행 또는 대체노선을 긴급 투입한다.
특히, 농업용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과 농작물 등에 대한 폭설·한파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상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동파 방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통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6일 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부득이 자가용 운행 시 도로통제상황 확인 및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수도계량기 등 시설물과 농작물 등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과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한 예방활동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6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7일 새벽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이용객에 대해서는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과 해상 물결이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출항 금지와 함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해역으로의 이동 및 대피명령을 준수해 줄 것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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