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교육청,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 조기환
  • 등록 2021-01-13 13:43:48

기사수정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광역시·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1개월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5개 등급(가~마등급)으로 나눠 상대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교육청은 100점 만점에 92.13점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82.58점)보다 10점 가량 높고 최고점수인 가등급(전국 교육청 최고점수, 1위)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배점 12점) ▲사회적 가치 구현 분야(배점 8점)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분야(배점 5점)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김석준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정책간담회를 갖고, ‘톡!톡! 포스트 코로나’ 교육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활발하게 온·오프라인 소통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가치 구현’ 분야에서도 민원서식의 외국어 해석본을 민원실에 비치한 점과 교육청 자체 자원봉사회를 활용해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 민원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처리 상황 확인·점검’ 분야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감이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챙김으로써 충실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부산교육가족이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원행정 및 민원제도를 개선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