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더불어 행복한 교육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교육분야 사업에 1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130억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97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한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강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원격수업 지원시스템 e-Studio를 개설하는 등 한발 앞선 미래교육을 선보여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강동구는 보편적 교육복지와 선도적 미래교육 간 균형 있는 교육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으로는 ▲급식?교육?교복 3대 무상 교육복지 추진 83억 원 ▲행복학교 조성 및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 17억 원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5억 8천만 원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15억 원 ▲세대별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 2억 3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구는 2018년 9월 서울시 최초로 「강동구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중?고등학생 9,855명이 무상교복을 지원받았다. 금년부터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학습도서, 학습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는 ‘입학지원금’이 지원되며 7,67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이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강동구의 대표적 학교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가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 역시 지속 추진한다. 행복학교는 학교 공간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고 공공건축가가 디자인디렉터로 힘을 보태 획일적이던 학교 공용공간을 실용적이고 창의적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행복학교 사업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정부혁신부문 ‘은상’,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장관상’ 등 다수의 대외평가를 통해 성공적인 교육환경 개선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작년 총 31개교에 이어 올해 5개교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보적이고 선도적인 미래교육지원 사업 모델인 ‘강동구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이 완료된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새로운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학교별 e-Studio 및 서버 구축 등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e-클라우드 및 미래교육포털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하고 학생중심, 디지털전환, 지역교육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진행하는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에는 1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온라인?언택트 방식의 미래형 교육사업에 역점을 두고 학교와 마을교사가 연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진로?학습지원 프로젝트, 세대별 학습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학교와 교육기관,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실질적 교육복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이고, 지역사회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학교’이다. 모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회, 교육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기후에너지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환경관리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영산강유역환경청을 포함한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돌파구를 만드는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
박천동 북구청장, 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박천동 북구청장이 11일 북구의회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예술가 전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다
12월 12일, 혜화아트센터에서는 겨울 바람을 잊게 만드는 따뜻한 전시회가 열렸다.'우리동네 예술가'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과 가족들,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개막 첫날부터 활기를 띠었다.전시장 입구에는...
울산 동구‘2025 남목 도시재생포럼’성료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 ]◈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2일 오후 2시 나눔센터에서 ‘2025 남목 도시재생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남목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목1·3동 주민 및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유관 ..
"종로 아이들극장, 산타를 찾아라!"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서울 도심 곳곳은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물들고,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이 활기를 띤다. 그중에서도 올해 종로 아이들극장은 한층 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바로 2025년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가족뮤지컬 **〈산타찾기〉**다.아이들극장(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91)은 올림픽기념 국민생..
광주시, K-방산 세계화 위해 산·학·연 협력 강화…방위산업 육성 전략 논의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가 방위산업을 지역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샹그리아 비치호텔에서 ‘광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K-방산 세계화 정책에 발맞춘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성과보고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11일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