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중학교 모든 교과목에 디지털 도구 활용수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일반화 자료’ 초·중등용 2종을 개발해 부산지역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료는 기존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제대로 접목되지 않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2종의 자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즐거운 생활과 슬기로운 생활, 국어, 수학, 영어, 예체능 등 모든 교과목에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수·학습 지도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목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포함하고 있어 디지털 도구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로 창진초등학교와 해운대초등학교, 대청중학교, 학장중학교 등 4개교를 지정·운영했다.
이 가운데 창진초는 학생들이 디지털 생산의 주체가 되어 창의적인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T-Creating(Thinking-Creating) 학습’ 모델을 연구했다.
해운대초는 디지털 역량의 이른바 ‘5E(Experience 체험하기, Explore 탐색하기, Explain 설명하기, Expand 확장하기, Exchange 교류하기) 학습’을 통해 씨앗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청중은 학생활동 중심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수·학습을, 학장중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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