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 민·관 힘모아 제설작업‘분주’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1-19 12:49:35
기사수정



충주시는 지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며 17일 23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8일 새벽부터 장비를 투입해 주요 도로 37개 전 노선과 읍면동별 결빙 우려 이면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시는 이날 제설차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염수 및 소금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각 직능단체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버스정류장, 학교 앞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근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충주시청 전 직원 비상 제설작업 소집을 발령하고 각 동별로 봉사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 등 시민들과 함께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과 제설 모래를 뿌렸다.

시는 덤프트럭, 포크레인, 트랙터 등 제설 장비 348대와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활용해 도로에 결빙된 구간의 눈을 제거하고 중장비 투입이 불가능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취약구간에는 일일이 눈을 쓸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쳤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바쁜 생업과 업무에도 불구하고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제설작업에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봉사자,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제설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주시 적설량은 시내 5.4㎝, 시외지역 5.5㎝이며,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80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미 국무부 직원, 가자지구 정책 반대해 또 다시 사표
  •  기사 이미지 북, 중국 철수한 노동자 임금 전부 돈표로 지급
  •  기사 이미지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누네안과’-‘힘즈뮤직’ MOU 체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