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청년구단을 찾아,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을 위한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 3층에 위치한 ‘청년구단'은 2017년 6월에 13개 점포로 개소했으나, 현재는 10개 점포로 줄었으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대전에 소재한 소상공인의 75%가 월세 형태의 영업인데, 전년 동기대비 매출도 74%나 감소하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소상공인과 시민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던 온통대전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캐시백을 상향 지급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적십자사에서 시행하는 도시락 지원행사는 기부금으로 지역 소상공인에서 도시락과 밑반찬을 구매해, 어려운 분들을 돕는 시민 주도적 공동체 발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도 돕고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는 일거 양득의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부터 주거, 일자리, 결혼과 양육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의 ‘생애주기별 안전망’ 구축으로, 청년들이 보다 든든한 환경에서 담대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자금 긴급 지원 ▲소상공인 생업 유지 안전망 강화 ▲폐업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등 비상한 각오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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