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TIPS 창업타운 개소식에 참석해 창업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개소식에는 그간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온 모태펀드가 출범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비전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톡옵션’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기술혁신형 M&A’에 대한 세제 지원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벤처기업의 지적 재산권이 보호되고, 역량 있는 기업들이 M&A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어 자금회수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고 얼마 전 국회에서 통과된 크라우드 펀딩법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크라우드 펀딩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 누구든지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엔진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창업기업인 그리고 벤처투자자 한명 한명의 성공이 수많은 청년들과 후배들에게 커다란 꿈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모두 힘을 내서 용기 있게 도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