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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이미선,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치 선임 - 한국농구 역사상 첫 OG 여성 사령탑 탄생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01-27 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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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협회는 27일 진행된 2020년도 결산이사회에서 전주원 감독-이미선 코치를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


앞서 우리 협회는 감독-코치가 한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감독 및 코치 공모를 진행했고,지난해 3월 전주원-이미선, 정선민-권은정, 하숙례-장선형, 김태일-양희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11월에 진행된 제2차 전체이사회에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치 선임 건을
심의하였으나 위성우 위원의 위원회 참석이 경기력향상위원회 규정 제12조(제척 및 회피)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이의제기로 결정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및 대한체육회 법무팀의 유권해석을 받아 절차
상의 문제를 보완하여 12월 22일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소집,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후보자 2팀을 재평가하였고, 금일 우리 협회 결산이사회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평가 의
견을 존중하여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를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선임했다.


한국농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인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의 선임으로 한국농구는 역사
상 첫 OG 여성 사령탑 탄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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