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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대응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꽃집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추진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02-10 2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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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꽃집을 위해 도심 곳곳에서 플라워마켓을 연다.

우선, 고양시 시청 청사 및 3개 구청에 특별한 플라워마켓을 조성한다.


시청 본관과 3개 구청 로비에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는 장미 등 절화류를 판매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분화식물을 판매한다.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씩이며 공휴일과 주말은 제외된다.


또한 고양꽃소매꽃집연합회에서 추천한 고양시 우수 소상공인 꽃집 10개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고양시 장미로 만든 ‘만원의 행복’ 꽃다발을 구매할 수 있다. 선물용 꽃다발은 물론 코로나 ‘집콕’ 시대에 맞는 가정용 플라워 디스플레이 상품도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고양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은 차량 안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화훼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꽃다발, 공기정화식물 등 고양화훼농가의 신선하고 다양한 꽃과 화훼를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을 비롯해 고양시 곳곳에 시민들과 만나는 플라워마켓을 열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졸업식이나 각종 행사의 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만든 행사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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