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목드라마‘마우스’ 이승기-이희준-박주현-경수진, “너, 죽이러 간다 이제!”
  • 김만석
  • 등록 2021-02-18 14:37:30

기사수정


마우스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1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캐릭터 합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3 3()  10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이와 관련 마우스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의 정수를 꾹꾹 눌러 담은 1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강렬한 캐릭터 이미지를 극대화 한 캐릭터 합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1분 하이라이트 영상(https://tv.naver.com/v/18550759)은 정바름의 사이코패스 중 1퍼센트, 프레데터, 정말 무시무시한 괴물일까라는, 의구심과 두려움이 섞인 내레이션에서 시작된다. 이어 착하다 못해 어리숙해 보이는 면모로 하는 행동마다 어설픔을 자아내는 신입 순경 정바름과 나같이 잃을 것도 없고 악만 남은 놈들이 상대해야할 놈들이라는 말로 프레데터를 향한 적의를 드러낸 고무치의 극과 극 활약이 펼쳐져 흥미를 자아낸다.


그리고 극악무도한 범인 프레데터가 정체를 알리고, 이어 싸늘한 표정의 김강훈이 등장하자 모두가 겁에 질려 피하는 모습이 더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고무치가 잔뜩 겁에 질려 눈물만 뚝뚝 흘리는 정바름의 얼굴을 부여잡고 지금부터 네가 본거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 그래야 그 새끼 잡아라고 윽박지르면서, 두 사람이 괴물 프레데터와 얽히게 됐음이 드러나는 터. 결국 정바름이 고무치를 향해 저도 이번 수사에 좀 껴주세요라고 부탁하면서, 극과 극 두 남자가 한 사건을 두고 뜻밖의 공조를 이루게 되는 서막이 펼쳐져 살 떨리는 전율을 안긴다.


여기에 정바름-고무치-오봉이(박주현)-최홍주(경수진)의 캐릭터 합본 포스터는 사건 현장과 단서들을 찍은 사진과 네 사람을 붉은 실로 얼기설기 연결한 미스터리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심각한 얼굴 위로 사이코패스 중 1퍼센트를 우리는 프레데터라고 부른다. 그들에게 인간은 그저 사냥감일 뿐이다라는 두려움과 무력감이 느껴지는 문구가 더해지며, 이 사건 지도의 주인공의 과연 누구일지, 향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이렇듯 마우스’ 1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캐릭터 합본 포스터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과 독보적인 케미력, 최란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치밀하고 쫀쫀한 스토리 라인과 최준배 감독 특유의 미장센이 더해진 완벽 조합으로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포스터만 봐도 명품 스릴러 탄생이 그려진다!” “인간헌터 추적극이라니, 무슨 내용일지 궁금” “하이라이트 완전 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1분이 1초로 느껴지는 시간 순삭 마법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 그리고 작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 등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워낙 복잡하고 반전이 많은 스토리라 주어진 단서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전개될 지 직접 추리하며 시청해주신다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