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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시군 민원담당 직원 친절교육 실시
  • 장주일 기자
  • 등록 2015-07-20 1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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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도, 시·군의 민원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도·시군 민원업무 담당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특강과,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일 실시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친절하게 응대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자세 ▲책임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공정·적법한 민원처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수준향상에 초점을 두고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 강사를 통한 친절 교육은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교육 ▲고객응대요령 및 불만민원 응대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으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고객응대 요령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도지사 특강과 전문 강사를 통한 직원친절교육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친절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민이 민원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4월(6일~30일)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만족도’를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신속·정확성,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82~87%가 만족하였고, 불만의 수치도 4~5%로 분석된 바 있다.

 

이에 충북도는 민원인이 100% 만족할 수 있는 고객 지향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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