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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5일부터 우리동네돌봄단 본격 운영 나서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3-16 12: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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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요즘 활동은 하세요?” “다리가 아파서 밖을 나가기가 힘들어” 15일 오후 3시 우리동네돌봄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모 씨가 묵동의 88세 한 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건강을 살펴보고 있다.


돌봄단으로 활동하는 김 씨는 중랑구에서 30년 이상을 산 중랑구 토박이로, 가족이 없이 홀로 지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3월 15일부터 6개 시범동(면목3·8동, 면목7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에서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을 본격 운영한다. 돌봄단은 ▲취약가정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연계 ▲빈곤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 ▲고독사 예방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대상자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변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활동을 시작하는 우리동네 돌봄단이 중랑구의 촘촘한 지역 복지 그물망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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