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묵1동 화랑마을발전추진위원회(회장 이명자)로부터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은 1968년 육군사관학교 무주택 교관들을 위한 주택단지로 조성된 곳으로, 1978년 마을발전을 위해 화랑마을발전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화랑마을발전추진위원회 구성 초기부터 모아온 마을발전기금으로, 묵1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화랑마을발전추진위원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화랑마을경로당 건물과 부지를 구에 기부채납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는 이곳을 어르신은 물론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로당 기부에 이어 또 다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화랑마을발전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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