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인천 지역 산학연 오찬에 참석하여 첨단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교류협력 특화 플랫폼 구축 등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혁신센터 및 지역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하여 물류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출범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각 고유한 특색과 장점을 갖춘 전국 혁신센터들이 본격적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창조경제 성공사례 확산을 선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금년 6월 최초로 운영을 개시한 인천 신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방문, 인천 신항 개발현황을 보고받고,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인천 신항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하역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